JIHOON YANG
ART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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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한 걸음#1
162x130cm_캔버스에 아크릴, 색연필_2021

 

빛으로 한 걸음#2
162x112cm_캔버스에 아크릴, 색연필_2021

 

빛으로 한 걸음#3
162x130cm_캔버스에 아크릴, 색연필_2021

 

빛으로 한 걸음#10
145.5x112cm_캔버스에 아크릴, 색연필_2021

 

빛으로 한 걸음#4
117x91cm_캔버스에 아크릴, 색연필_2021

 

빛으로 한 걸음#9
117x91cm_캔버스에 아크릴, 색연필_2021

 

빛으로 한 걸음#8
73x60.5cm_캔버스에 아크릴, 색연필_2021

 

빛으로 한 걸음#6
73x60.5cm_캔버스에 아크릴, 색연필_2021

 

빛으로 한 걸음#7
73x60.5cm_캔버스에 아크릴, 색연필_2021

 

빛으로
162.2x130.3cm_캔버스에 아크릴 혼합재료_2020

 

빛으로#2
72.7x60.6cm_캔버스에 아크릴 혼합재료_2020

 

빛으로#3
72.7x60.6cm_캔버스에 아크릴 혼합재료_2020

 

그 곳으로 한 걸음#2
80x117cm_캔버스에 아크릴 혼합재료_2020

 

한 걸음 더
73x117cm_캔버스에 아크릴, 색연필_2019

 

그 곳으로 한 걸음
80x117cm_캔버스에 아크릴 혼합재료_2019

 

‌예술적 의도성은 현실에서 보다 풍요로운 삶으로 이끌어 주길 기대하는 여행이자 환상이다.

사람들은 때로 같은 풍경을 보면서도 서로 다른 것을 보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어떤 의도를 가지고 바라보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인간의 의도성은 일상적인 풍경 속에서 멋을 발견하게 하고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낯선 세계를 탐험하게 한다. 예술은 이러한 의도성과 상상력이 만나는 곳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작품은 환상이라는 내적 판타지로의 여행과 그 길목에서 만나게 되는 풍경이라는 기본 컨셉을 가지며 여행, 자연, 그리고 색은 이 시리즈의 중요한 요소다.


그림은 현실의 이미지들로부터 시작된 것들이지만 현실 너머의 세계를 향하고 있다. 그러한 환상의 모습을 그려내는 것은 척박한 현실을 넘어서는 길이 그곳에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작업을 통해 우리가 꿈꾸고 욕망하는 것들을 가시화하고 끌어내 보임으로써 이로부터 대화를 시작하고자 한 것이다. 그것은 몽환적이거나 비현실적이며 때로는 작위적인 것들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환영들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보는 일련의 행위들이 현실을 그 너머의 차원으로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인생이란 여정에서 길고 긴 어둠을 지나 빛으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순간들이 온다. 잠시나마 작업을 통해 마치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듯 색다름과 특별한 감정들을 얻어 갈 수 있기를 꿈꿔 본다.